2011년 10월 30일 일요일

가을제철 영양식 은행, 푸드마트에서 구입한 깐은행을 볶았어요..^^




가을제철 영양식 은행, 푸드마트에서 구입한 깐은행을 볶았어요..^^


오곡백과가 익는 수확의 계절, 가을..
그 중에서도 전, 가을이 되면 잊지 않고 챙겨 먹는 음식 중 하나가 바로 건강을 위한 은행이랍니다.^^
특히 은행은 풍부한 영양은 물론 고소한 맛으로 매년 가을이면 저희 집의 좋은 간식꺼리가 되어 주는데요..
하지만 매번 은행을 먹을때마다 딱딱한 껍질을 제거하는 것이 너무 힘들더라구요..;
그래서 올해는 푸드마트에서 깐은행을 구입해 보았답니다..^^


하늘땅영농조합법인의 깐은행이 도착한 모습입니다..
깐은행은 쉽게 변질되기 때문에 냉장보관해야 한다고 하던데요..
그래서인지 아이스박스에 아이스팩까지 담겨 깔끔하게 배송되었더라구요..^^


이번에 구입한 하늘땅영농조합법인의 깐은행은 푸드마트 할인가격으로 1kg 12,900원인데요..
500g짜리팩으로 두봉이 들어있고, 은행알의 크기는 매우 작더라구요..;


깐은행은 우유팩이나 크린팩에 담아 전자렌지에 2~3분 데우면 된다고 하는데요..
전 더욱 고소하게 즐기기 위해 팬에 직접 볶았답니다..^^


아무것도 두르지 않은 팬에 약 5분간 볶으면..


노란색이었던 은행알이 투명한 초록빛을 내는데요..
그럼 익은것이에요..^^


익은 은행알은 껍질을 제거해서 먹으면 되는데요..
제품 설명서에 보니 성인의 경우 하루 10알 미만, 아이의 경우 하루 2~3알 이하를 섭취해야 한다고 하네요..^^


딱딱한 껍질이 없으니 치아로 무리하게 껍질을 깨뜨릴 필요가 없어서 편리하구요..
그러니 자연스레 치아 사이에 껍질이 끼지않아서 좋아요..
하지만 속껍질을 벗기는 것도 조금은 귀찮고, 무엇보다 껍질째 있는 은행보다 고소한 향은 덜한 것 같습니다..
속껍질 벗기는 것이 조금 번거롭고, 고소한 향과 맛이 덜하다는 점이 단점이구요..
전자렌지를 이용해 편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, 딱딱한 껍질을 제거하는 번거로움과 쓰레기 양이 적게 나온다는 점이 장점이네요..^^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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