고구마밥에 넣을 왕사이즈 호박고구마, 푸드마트에서 구입했어요..^^
매년 겨울이면 즐겨찾는 먹거리가 바로 고구마죠..
특히 호박고구마는 그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함 때문에 제가 즐겨먹는 먹거리인데요..
요즘처럼 날씨가 추워지면, 커다란 호박고구마를 사다가 고구마밥을 자주 해 먹는답니다..^^
그래서 며칠 전, 고구마 밥을 짓기 위해 푸드마트에서 해남 황토밭 호박고구마를 구입했는데요..
고구마가 어찌나 달고 맛있던지, 고구마밥으로 지어 놓았더니 다른 반찬이 필요없을 정도네요..^^
푸드마트에서 구입한 '해남 황토밭 호박고구마 5kg(왕/500g이상)/튀김용'이 배송되어 온 모습입니다..^^
어찌나 큼지막한지, 5kg이라고 해도 몇개 되지 않는 기분인데요..
고구마밥은 물론 튀김이나 고구마 맛탕을 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..
주방에 놓아 두었더니, 신랑이 보고는 '고구마를 무기로 써도 되겠다' 하더라구요..ㅎ
해남 황토밭 호박고구마를 썰어 놓은 모습입니다..
이렇게 오렌지색이 고루 돌아야 호박고구마죠..ㅎ
도착하자마자 작은 것 몇개를 골라 직화오븐에 구워보았습니다..^^
작은 사이즈로 골랐는데도 어찌나 큰지..ㅎ
껍질을 제거해 놓으니, 노오란 속살이 정말 맛나 보이는데요..
맛도 달고, 적당한 수분으로 아주 좋은 고구마더라구요..^^
그리고 밥을 지을 때마다 고구마 한개씩을 꺼내 밥에 넣었답니다..
고구마 한개씩을 넣는데도, 밥보다 고구마가 더 많이 들어가는 것 같아요..ㅎ
전기 밥솥에 씻은 쌀을 담고, 깍뚝썰기 해 놓은 호박고구마를 넣고, 물 맞춰 넣어 밥짓기 하면 고구마밥이 되는데요..
호박고구마가 맛있어서 별 다른 반찬이 없어도 맛있게 식사 할 수 있어 좋답니다..^^
구워 먹어도 좋고, 밥에 넣어 고구마 밥으로 만들어도 좋은 호박고구마!!
특히 크기가 큰 튀김용으로 구입했더니, 하나씩 밥에 넣어 먹기에 아주 딱입니다..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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